언론보도 | 경기동물의료원
company

언론보도

Press

커뮤니티

언론에 소개된 경기동물의료원!

[M메디] “고양이는 개와 다르다”… 반려묘 전문 진료와 고양이 친화 인증의 의미

페이지 정보

작성일 26-02-24 15:50

본문

f145560b7e0f0bac7bbb285ed8ef4067_1771915813_7545.jpg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이 역대 최고 수치(29.2%)를 기록하면서, 반려묘 양육 가구수도 증가했지만 여전히 많은 보호자들은 ‘동물병원’이라는 개념을 반려견 중심으로 인식하고 반려묘 진료 역시 그 기준에 맞춰 판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수의학계에서는 고양이를 반려견과 동일한 기준으로 접근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부적절하다고 한다.



고양이는 해부학적 구조, 대사 특성, 약물 반응, 통증 표현 방식 등에서 개와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간 대사 효소 체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특정 진통제나 약물 사용에 더욱 신중해야 하며,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 반응이 급격히 증가해 혈압ㆍ심박수 상승, 면역 저하 등 생리적 변화가 두드러질 수 있다.


또한 통증이나 이상 증상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특성이 있어 조기 진단과 세밀한 신체 평가가 중요하다. 이러한 특성은 마취 계획 수립, 수술 전 안정화, 회복 관리 과정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고양이에서 흔히 진단되는 만성 신장질환(CKD), 비대성 심근증(HCM),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과 질환 등은 종 특성을 고려한 장기적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만성 신장질환의 경우 단순 약물 처방을 넘어 체액 균형 관리, 인 조절 식이요법, 혈압 관리, 정기적인 혈액·요검사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비대성 심근증은 심장초음파를 통한 정밀 진단과 혈전 예방 전략이 병행돼야 하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약물 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등 개별 환자 상태에 맞춘 치료 선택이 중요하다.


고양이 치과 질환 역시 단순 스케일링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아흡수병변(FORL)과 같은 고양이 특이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전신마취 하 정밀 치과 방사선 촬영을 통해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처럼 고양이 진료는 단일 증상 치료에 그치지 않고, 대사 특성과 행동 특성을 함께 고려한 ‘종 특화 전략’이 요구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국제적으로 운영되는 ‘고양이 친화 인증(Cat Friendly Practice)’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이 인증은 국제고양이수의학회(ISFM)가 주관하며, 병원이 고양이의 생리적ㆍ행동학적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진료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증은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으로 구분되며, 상위 등급일수록 고양이 전용 진료 공간 분리, 스트레스 최소화 환경 조성, 고양이 맞춤형 마취·통증 관리 프로토콜 구축, 의료진의 고양이 전문 교육 이수 등 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경기동물의료원 윤국진 원장은 “고양이는 별도의 의학적 접근이 필요한 독립적인 종”이라며 “진단 프로토콜, 마취 전략, 통증 관리, 입원 환경까지 고양이에 맞춰 설계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양이 친화 인증은 고양이의 의학적 특성과 행동학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진료에 반영하고 있다는 객관적 지표”라며 “반려묘는 고양이 전문 진료가 가능한 의료 환경에서 진료와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성과 예후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고양이 전문 동물병원을 찾고 있다면, 고양이 진료 가능 여부만 확인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해당 병원이 고양이의 종 특성을 이해한 전문 진료 체계와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반려묘의 안전과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기사 바로가기>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831



의뢰환자조회
진료시간
카카오톡
오시는길
둘러보기